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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당교 교수의 '중국 특색 사회주의 새 시대 진입' 심층 해부
2018-02-02 11:06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27일] “장기간의 노력으로 중국 특색 사회주의가 새 시대로 접어들었다. 이는 중국 발전의 새로운 역사적 방위다.” 10월 18일,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가 19차 당대회 보고에서 중국 역사의 방위를 이같이 설명했다.

<인민일보>는 10월 20일자에 중앙당교 교수 두 분의 시진핑의 이같은 발언을 두고 심층 분석한 칼럼을 실었다.

중앙당교 당위원회 위원인 셰춘타오(谢春涛) 교무부 주임은 중국 특색 사회주의의 새 시대 진입이 중국 발전 현황에 대한 정확한 판단이라며, 개혁개방 이후 약 40년간 중국의 경제력, 과학기술력, 국방력, 종합국력이 세계 선두에 진입하고, 국제적 지위도 유례없이 높아져 당의 면모, 국가의 면모, 인민의 면모, 군대의 면모, 중화민족의 면모에 유례없는 변화가 일어났다고 말했다. 또한 이는 중국 특색 사회주의가 새 시대로 진입한 중요한 근거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중앙당교 중국 특색 사회주의 이론체계 연구센터의 한칭샹(韓慶祥) 비서장도 역사적 성과와 역사적 변혁이 중국 특색 사회주의 새 시대 진입의 실천 기반이자 실질적 근거라고 말했다.

셰 주임은 “새 시대는 중국 사회의 주요 모순 전환에 대한 철저한 개념 정리를 토대로 한다”며, 중국 특색 사회주의가 새 시대에 진입하면서 중국 사회 주요 모순이 인민들의 커져가는 삶의 질에 대한 요구와 불균형 및 불충분한 발전 사이의 모순으로 바뀌었고, 인민의 관점에서 볼 때 샤오캉(小康, 중산층) 사회 실현을 토대로 더 나은 삶에 대한 요구가 갈수록 커지는 것은 물질적 문화생활에 대한 더 높은 요구이자 민주, 법치, 공평, 정의, 안전, 환경 등 분야에서도 점점 요구가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또한 국가발전 현황 면에서 발전 불균형과 불충분 문제가 여전히 존재할 때 인민들의 커져가는 삶의 질에 대한 요구를 만족시키기는 어렵다며, 이러한 인식을 통해 우리가 전면적이고 균형적 발전에 더욱 힘써 인민들의 삶에 대한 요구를 한층 채워줄 수 있다고 밝혔다.

한 비서장은 또 새로운 역사의 방향과 위치에 서서 고민하고, 사회 주요 모순과 새로운 시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애쓰며, 새로운 역사적 사명감을 안고 이론적으로 더 개척정신을 발휘하며 마르크스주의 중국화(化)의 새로운 도약을 통해 중국 특색 사회주의가 한층 강대한 생명력을 뿜어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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