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 특집 > 중한 수교
김연광 부총영사 제5회 동아대학교 공자아카데미 청소년 중국어말하기대회 참석
2012-10-26 10:11

10월 13일, 동아대학교 공자아카데미 주최로 제5회 청소년 중국어 말하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이 날 행사에는 김연광 부총영사가 참석하여 축사순서를 가졌으며, 동아대학교 공자아카데미 김종현 원장, 동아대학교 원동욱 교수, 동아대학교 공자아카데미 임주 중국인 교사, 경성대학교 이종민 교수, 본 영사관 이술 부영사가 심사위원으로 참석하였습니다.

 

김연광 부총영사 축사                                                김종현 원장 축사

김연광 부총영사는 먼저 학효비 총영사와 주부산중국총영사관을 대표하여 본선에 오른 학생과 지도교사들에게 축하인사를 전하면서, 중국의 비약적인 발전과 국제적 영향력이 날로 제고됨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중국어에 대한 관심과 학구열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부총영사는 이어서 세계적으로 일고 있는 '중국어 열풍'에 맞춰, 2006년 동아대학교와 중국동북사범대학은 공자아케데미를 공동설립하여 중국어 교사양성과 중국어 말하기 대회 및 중국어 지식 경쟁과 중국 문제 연구 등 풍부하고 다채로운 교육 및 학술 프로그램을 적극 전개하는 한편, 중국어의 확대보급과 중국어 인재양성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2008년이래로 매년 한차례씩 개최하는 청소년 중국어 말하기 대회는 학교측의 세심한 준비와 청소년들의 열띤 참가 속에 그 영향력이 날로 커지고 있다고 말하면서, 부산지역 중국어를 사랑하는 청소년 친구들에게 중국어를 학습하고 토론하며 중화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중요한 장이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뿐만아니라, 어느덧 동아대학교 공자아카데미를 대표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연광 부총영사는 참가 학생들의 학교 및 교사들의 인재육성에 대한 열의에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더불어 참석한 학부모와 친구들의 관심과 애정에도 감사를 표하는 한편, 열정을 가지고 참가했으나 아쉽게 본선에 오르지 못한 학생들에게 계속해서 열심히 노력한다면 내년에는 반드시 본선무대에 오를 수 있을 것이라며 격려하였습니다.

 

말하기대회 현장                                                                                           전체사진

참가 선수 모두가 예선을 거쳐 뛰어난 실력으로 오른 본선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유학 무경험자 고등부 A조와 유학 유경험자 고등부 B조로 나뉘어 4시간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참가 학생들은 하나같이 뛰어난 기량으로 단상 아래의 관중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치열한 각축을 통해 부서별로 장려상 2명, 우수상 2명, 최우수상 2명, 대상 1명이 선정되었으며, 동아대학교 공자아카데미 김종현 원장과 본 영사관 이술 부영사가 차례로 대상과 우수상에게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하였습니다.

Suggest To A Friend:   
P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