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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산총영사관 건국63주년 및 중한수교 20주년 경축리셉션 개최
2012-09-24 13:28

9월17일 저녁, 학효비 주부산중국총영사는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63주년 및 중한수교 20주년을 경축하기 위한 성대한 리셉션을 개최하였습니다. 이 날 행사에는 김연권 부산시국제관계자문대사, 부산시지방경찰청 이성한 청장, 부산출입국관리사무소 이복남 소장, 전희두 부산시 부교육감, 한국은행 부산본부 박창언 본부장, 한국무역협회 부산지부 황규광 본부장, 부산소비자단체협의회 조정희 회장, 부산관광협회 이근후 회장, 부산화교협회 총용자 회장, 동서대학교 장제국 총장, 한국해양대학교 박한일 총장, 신라대학교 정홍섭 총장, 한중우호친선협회 서의택 회장, 한국문화교류재단 이시영 회장등 총영사관 영사업무지역내의 정치, 경제, 교육, 언론, 우호단체, 각국주부산총영사,명예영사를 비롯하여 중국투자기구, 유학생, 화교대표, 총영사관 외교관등 20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리셉션 현장)                                             (학효비 총영사 축사)

리셉션은 장엄한 중한 양국의 국가로 막을 올렸습니다. 학효비 총영사는 인사말에서 1949년 10월 1일, 중화인민공화국 수립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역사적 새기원을 열어주었다고 말했습니다. 학총영사는 이어서 63년동안 특히 개혁개방 30여년간 각고의 노력을 통해 중국의 종합국력은 대폭 상승하였으며 특히 2008년 세계금융위기 이래, 중국경제는 세계경제의 전체적 침체에도 불구하고 성장을 유지하면서 작년 GDP총량이 세계2위로 뛰어 올랐다고 말하면서, 최근들어 중국의 사회발전은 갈수록 민생분야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재정자금도 대중적 이익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교육문화,의료위생,사회보장,환경보호등의 분야에 더 많이 투입되고 있는 등 경제번영 발전의 성과를 날로 전체국민이 더 많이 함께 누리게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중국은 세계와의 연계도 더욱 긴밀해지고 있는데 172개국가와 외교관계를 수립하였고,약 백여개의 국제조직에 가입하였으며 UN안보리상임이사국과 APEC,G20등의 주요회원국으로서 국제안전과 세계경제에 있어서도 그 역할이 갈수록 두드러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학효비 총영사는, 인구와 역사문화등의 특징으로 인해 중국의 발전여정은 다른 나라 특히 대국과는 분명 다르다고 말하면서, 중국은 13억의 인구를 가지고 있고 이는 인적자원의 우세와 거대한 시장인 동시에 중국이 선진국으로 가는 길이 매우 멀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중국의 장기적인 안정과 발전의 유지는 세계 다른국가보다 더 많은 어려움이 있을 거라고 말하면서 중국은 상당히 오랜 역사동안 최대 개발도상국으로써 계속 존재할 것이지만 중국은 한치의 흔들림 없이 평화발전노선을 견지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학효비 총영사는 1992년 8월 24일, 중한 양국은 외교관계를 수립하였는데, 이것은 중한 양국 정상이 세계 평화 발전의 역사적 흐름에 맞춰 선견지명을 가지고 내린 중대한 결정으로 이로써 중한관계에 새로운 장이 열렸다고 말하면서, 수교20년동안 양국 각 계인사의 공동의 노력으로, 중한관계는 21세기 협력동반자관계,전면적협력동반자관계,전략적협력동반자관계까지 세차례에 걸쳐 중요한 도약을 이뤄내었으며, 양국은 정치,경제,문화,교육,과학기술등 분야의 교류와 협력에서 전면적인 발전을 이루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더불어 약2500억달러에 달하는 무역역이 가져온 확실한 이익은 이미 양국민의 가정에 많은 이득을 가져다 주었으며, 사실이 증명해 주듯이, 중한수교 및 중한우호협력관계의 발전은 양국의 장기적 발전 및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유익한 것인 동시에 양국민의 근본적 이익에 부합하는 것이기도 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부산시는 한국 제2의 도시로써, 가장 먼저 중국의 상해시와 양국간 첫번째 자매결연을 체결하였다고 언급하면서, 20년동안 부산시와 중국과의 교류협력은 날로 밀접해졌으며, 현저한 성과도 거두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중국은 이미 수년간 계속해서 부산의 제1대 수출시장이자 수입 내원국이 되었으며, 작년 부산을 찾은 중국관광객은 66만명에 이른다고 말하면서, 중한수교 20주년을 계기로 부산시와 북경,상해,청도등 여려도시의 교류협력은 진일보한 발전을 이루었고 더 많은 생기와 활력을 얻었다고 평가하였습니다.

학효비 총영사는 참석인사들에게 오랫동안 중국을 주목하고 중한관계를 관심있게 지켜보면서 각자의 위치에서 양국관계발전 특히 영사업무지역 대중국교류협력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고 말하면서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아울러 우리 총영사관은 여러분과 함께 계속해서 노력함으로 중한관계에 보다 아름다운 미래를 열어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연권 국제대사 축사)                                     (이성한 청장 건배사)

김연권 부산시국제관계자문대사는 축사를 통해, 중화인민공화국 창건63주년과 한중수교 20주년에 대한 진심어린 축하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어서 현재 중국은 이미 한국의 최대 수출시장이자 최대 무역파트너라고 말하면서, 중한수교 20주년을 계기로 부단한 양국의 우호관계 심화를 희망한다고 말하였습니다. 한편, 중국과 부산지역의 교역량은 73억 달러에 달하고 양측의 인문교류 또한 매우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내년은 부산시가 상해시와 자매도시 관계를 맺은지 20주년이 되는 해인 만큼 부산시와 중국의 심천, 천진, 중경, 청도, 녕파등 우호협력도시와도 경제, 문화, 관광등 분야의 협력이 부단히 심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부산시지방경찰청 이성한 청장, 한중우호친선협회 서의택 회장, 부산화교협회 총용자 회장은 각각 건배사 순서를 가졌습니다. 이성한 청장은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63주년과 중한수교 20주년을 축하였습니다. 이어서 서의택 회장은 한중우호친선협회가 계속하여 교량역할을 잘 발휘함으로써 양국간 우의촉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총용자 회장은 조국이 날로 강대해짐에 따라 많은 화교들이 행복의 서광을 보게 됐다고 말하면서, 양안 3통의 개방과 해협양안경제협력기본협정의 조인으로 양안 국민들이 안정된 생활과 번영을 누리게 되었다고 평가하면서, 군운창융과 국태민안을 기원하였습니다.

 

(서의택 회장 건배사)                                  (총용자 회장 건배사)

이날 리셉션은 주최측과 내빈들이 서로 우정을 나누며 중국의 번영부강과 국민의 행복,중한간 세대우호를 함께 축원하였습니다. 한편,리셉션장 내부에 "역동 중국-국경63주년 기념 사진전"을 열어 내빈들에게 중국문화의 넓고도 깊은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선사하였습니다.

 

(리셉션 현장)                                                                                  (리셉션 현장)

한중우호친선협회, 한국문화교류재단, 부산상공회의소, 한국해양대학교, 동서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 신라대학교, 한중문화협회부산지회와 김해지회, 부산국제친선상록회, 부산시관광협회, 부산화교협회, 대구화교협회, 울산화교협회, 한국중국상회부산분회, 중국공상은행부산지점, 베트남주부산명예영사 및 세정그룹, 화승그룹등이 화환을 보내왔습니다.

 

(총영사와 국제차문화연구회의 사진)                          (총영사와 화교의 사진)

 

(총영사와 중국투자기구의 사진)                              (총영사와 유학생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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