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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 접견
2012-03-15 08:58

이명박 대통령은 3월2일 한국을 방문 중인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과 만났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올해는 한중 수교 20주년이 되는 해라고 하면서, 지난 20년을 되돌아 보면 양국의 공동 노력 속에 한중 관계는 빠르게 발전하였고, 다가올 20년을 전망해볼 때 한중 관계는 반드시 더 큰 발전을 이룩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한국은 중국과의 관계를 매우 중시하고 있다고 하면서, 고위층 인사간 교류를 강화하고 상호 신뢰를 증진하고 호혜와 협력을 심화하기를 바라며, 한중 FTA 건설을 가속화 하고 한중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국은 얼마 후면 핵안보 정상회의를 개최하게 되는데, 관련국들은 모두 중국의 적극적인 역할을 매우 중시하고 있으며 한국은 중국지도자의 정상회의 참석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관련국들의 공동 노력으로 이번 정상회의가 성공리에 개최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양제츠 외교부장은 중한 수교 20년간 양국간 각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은 전면적으로 빠르게 발전하였고 양국 관계는 끊임없이 새로운 단계로 나아갔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양국은 이미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였고 양국 고위층간 교류가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상호 소통과 신뢰가 끊임없이 심화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양제츠 부장은, 중국은 한국과 우호를 강화하고 상호 신뢰를 심화하며 협력을 확대하고 양국 관계가 더욱 높은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자 하며, 양 국가와 양국 국민들의 이익을 위해, 또한 지역의 평화와 안정과 발전을 위해 긍정적인 기여를 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양제츠 외교부장은 중국은 한국이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데 대해 찬사를 보내며, 한국이 이번 정상회의를 잘 개최할 수 있도록 지지와 협조를 보내고 정상회의가 긍정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양측은 또한 공동 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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