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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중국의 주장은 객관적이고 공평하며 역사의 올바른 편에 서 있다”
2022-03-23 14:14

[신화망 허페이 3월21일]19일 저녁 왕이(王毅)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안후이(安徽)성 툰시(屯溪)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미 정상의 화상 통화와 관련하여 두 정상이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상황을 소개했다.

왕 부장은 “시 주석은 우크라이나 문제에서 중국의 입장을 명확하고 포괄적으로 천명했으며, 전달한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중국은 시종 세계 평화를 지키는 힘이라는 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일관되게 평화를 수호하고 전쟁을 반대한다고 주장해 왔다”면서 “이는 중국의 역사 문화 전통에 뿌리를 두고 있을 뿐 아니라 중국의 일관된 외교 정책이기도 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중국은 계속해서 사안 자체의 옳고 그름에 근거하고 객관적이고 공정한 태도에 입각해 독립적이고 자주적으로 판단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어떠한 외부의 위협과 압력도 결코 용납하지 않으며 중국에 대한 어떠한 이유 없는 비난과 의심에도 반대한다”고 말했다.

왕 부장은 또 “시 주석이 우크라이나 위기 해결을 위한 중국 측의 방안 두 가지를 제시했다”며 “급선무는 각국이 당사자 간 대화와 협상을 함께 촉진해 최대한 빨리 정전함으로써 민간인 인명피해를 막는 것이다. 특히 인도주의적 위기가 발생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 장기적으로는 냉전적 사고를 버리고 집단적 대결을 하지 않으며 균형 있고 효과적이며 지속가능한 지역 안보 구조를 형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해야만 유럽 대륙의 장기적인 안정을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왕 부장은 “중국의 입장은 객관적이고 공평하며 대다수 국가의 바람과 일치한다”면서 “중국의 주장은 역사의 올바른 편에 서 있다는 것을 시간이 증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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