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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일표 주부산중국총영사,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예방
2023-02-22 09:11

  2월 15일 진일표 주부산 중국 총영사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예방하였고, 경상남도 김병연 국제관계대사 및 류명현 산업통상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왕종용 참사관이 동행했다.

  박 지사는 진 총영사의 방문을 환영하였고, 진 총영사가 경상남도에서 주최하는 문화다양성축제(MAMF) 등 우호 행사에 적극 참여해 준 데 대해 감사를 표하며, “한·중 수교 전부터 경남 기업들이 산둥성 등에 선제적으로 투자해 경남은 중국우호 도시들과 경제 무역·인적 문화적 왕래 등의 분야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두어왔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몇 년 동안 중국 선전(SHEN ZHEN) 등지의 하이테크 산업은 경이롭고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고, 중국 배터리 업체들은 우수한 기술력으로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경남 기업들은 중국 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바라고 있고, 중국기업들의 하동세계차엑스포,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등 행사의 참가와  대경남 투자를 환영한다. 경남도청은 총영사관과 함께 노력하여, 한·중 양국 및 경남과 중국 지방 성·직할시, 자지주 간 협력을 더욱 심화 발전시켜 나가기 바란다”고 밝혔다.

  진 총영사는 취임 후 4개월 동안 경남을 5차례나 방문하면서 중한 간, 경남과 중국 지방 간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깊이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중한 양국은 이사 갈 수 없는 가까운 이웃이자, 떼려야 뗄 수 없는 협력 파트너다. 수교 30년 동안 양국 관계는 전방위적이고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고, 지난해 중한 교역액은 3623억 달러의 좋은 성과를 거둠으로써 중한 관계의 건전하고 안정적인 발전이  서로의 공동 이익에 부합한다는 것을 구체적 수자로 입증했다”고 밝혔다.  

  진 총영사는 “지난해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시진핑 동지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중앙 지도부를 선출하면서, 향후 5년 및 장기적인 기간의 중국식 현대화 발전의 웅대한 청사진을 그렸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이 대외개방의 기본 국가정책과 상호 윈-윈의 개방전략을 견지하고, 높은 질적 발전을 추진하며, 새로운 발전구도를 구축하는 것은 각국에 큰 호재이며, 한국을 포함한 주변국들에 새로운 발전의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라 강조했다. 진 총영사는 중국 경제 발전의 밝은 전망을 소개하며, “경남과 산둥성 등 우호도시 간 협력 고도화의 잠재력이 크고, 중국 중서부 지역과도 협력 확대의 여지가 넓다. 중국의 코로나19 상황이 점점 안정되고 전반적 상황의 호전 추세가 계속 공고해지고 생산 및 생활이 전면적으로 정상화됨에 따라, 한국 측에서 중국과 함께 중한 양국 국민들의 정상적인 왕래를 위해 더 많은 편의를 제공하기 바란다. 본 총영사관은 경남 기업의 제6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참가를 추진하고, 중국의 개방에 따른 이익을 공유하며, 우호도시 간 경제 무역 협력 및 인적 문화적 협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도록 경남도청과 공동으로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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